비가 피자헛 광고에서 여성팬들에게 굴욕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고 있다.
한국 피자헛 최초의 전속 모델로 발탁된 비의 첫 TV 광고 ‘스마트 런치’ 편이 16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신규 광고 속에서 스마트 런치를 즐기고 있는 비는 수많은 여성팬들이 피자헛 레스토랑으로 달려온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녀들은 비가 아닌, 6000원에 15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스마트 런치’를 먹으러 왔다는 비의 굴욕 해프닝을 담고 있다.
지난해 서태지가 KTF 이동통신서비스 쇼에서 소녀팬에게 굴욕을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준데 이어 이번엔 비가 비슷한 설정으로 웃음을 안기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