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저자는 아랍에미리트에 사는 ‘웨다드 루타(45)’라는 여성. 그녀는 성적인 표현 자체가 죄악시되는 이슬람 국가에서 정말 맞아 죽을 각오하고 펴낸 책이라고 한다.
두바이의 가정법원에서 8년 동안 결혼상담을 해주면서 알게 된 수많은 성이야기들을 묶은 이 책에는 동성애, 구강 애무, 오르가즘, 자위행위, 불륜 등 이슬람권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내용들도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이 책으로 인해 실제로 살해위협을 받기도 한 그녀의 책은 현재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누리꾼들은 ‘성교육은 죄악이 아닌데’,‘이슬람의 아우성∼’ 등의 댓글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