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장동건선배두렵지않다”

입력 2009-06-17 2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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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현빈. [스포츠동아DB]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제작발표회.

탤런트 현빈이 “장동건 선배가 두렵지 않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에서 영화 ‘친구’ 의 장동건이 연기한 동수 역할을 맡은 현빈은 “장동건 선배와 비교될 것을 예상했었다”며 “9년 전 영화 ‘친구’ 를 보고 동수역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운좋게 기회가 주어져 반대를 무릅쓰고 작품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은 “힘들게 촬영했지만 한 번도 후회한 적은 없다. 장동건 선배와의 비교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떨쳐냈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친구’ 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원작의 연출자 곽경택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과 극본을 맡았으며 현빈, 김민준, 서도영, 왕지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될 예정.

영상취재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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