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자신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를 짓도록 만들어주는 털모자이다. 이 모자를 쓰고 있으면 미소를 짓지 않을 수가 없다.
‘행복 모자(Happiness Hat·사진)’라는 이름의 이 털모자는 겉보기에는 평범하다. 하지만 모자의 좌측에 달린, 마치 마이크처럼 생긴 장식이 사람의 볼 부위 근육을 인식해 웃고 있지 않으면 머리 뒷부분에 있는 뾰족한 핀이 사정없이 찌르도록 고안되어 있다. 따라서 찔리는 고통을 당하지 않으려면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어야 한다. 누리꾼들은 ‘어두운 표정의 사람에게 선물하면 좋겠다’, ‘이렇게 웃는 연습을 하면 나중엔 그냥 웃을 수 있겠네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에디트|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