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남자’ 알렉스 정극 도전, MBC ‘파스타’ 출연

입력 2009-11-13 1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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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스포츠동아 DB]

그룹 클래지콰이의 보컬 알렉스가 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에 출연한다.

평소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난 알렉스는 ‘파스타’(연출 권석장)에서 요리에 정통한 손님 김산 역을 맡았다.

김산은 주방장들에게 요리에 대한 독설을 내뱉으며 주방을 긴장시키는 캐릭터로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의 알렉스가 어떤 연기를 펼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스타’는 알렉스 외에 주인공 서유경 역에 공효진이, 요리사 최현욱 역은 이선균이 맡았다. 또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늬는 최고의 여자 요리사 오세영을 연기한다.

MBC 관계자는 “당초 ‘파스타’는 ‘히어로’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편성에 변화가 생겨 ‘선덕여왕’ 후속으로 방송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다음 주 첫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돌입할 ‘파스타’는 일류 요리사를 꿈꾸는 여성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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