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경주권 신고제도 효과 톡톡 작년 대비 환급금액 2.5배 증가

입력 2009-11-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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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8월부터 개선한 분실경주권 신고제도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경주사업본부 IT지원실은 제도의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 전년 동기(2008년 8∼10월) 대비 분실경주권 신고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 분실경주권 환급금액도 2.5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주권 분실 신고 접수건수는 27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31건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환급금액도 1300만원에서 3200만원으로 2.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사업본부 IT지원실 관계자는 “미환급액이 줄어들고 고객서비스와 만족도가 제고되는 등 분실신고제도 개선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분실 경주권 신고제도에 대한 고객 홍보를 더욱 강화해 경륜·경정에서 발생하는 미환급금을 최대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경주사업본부 광명운영팀 02-2067-5503

미사리운영팀 031-7908-401

발매전산팀 02-2067-5590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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