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한 달 만에 국내 활동 마감

입력 2009-11-27 11:14:4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S501.

남성그룹 SS501이 주말 음악방송을 끝으로 미니앨범 ‘리버스’ 활동을 중단한다.

SS501은 27일 KBS 2TV ‘뮤직뱅크’, 28일 MBC ‘쇼! 음악중심’, 29일 SBS ‘인기가요’에서 잇달아 고별무대를 갖고 국내 활동을 중단, 해외 활동에 나선다.

지난달 20일 미니앨범을 발표한 SS501은 이로써 한 달만에 활동을 마감하게 됐다.

이번 ‘리버스’ 앨범은 1년 7개월 공백 끝에 발표한 앨범으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음반 판매량도 약 10만 장으로 집계하고 있다.

국내 활동을 중단하는 SS501은 당분간 해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미 대만, 중국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벌여온 SS501은 중국어권 국가의 반응이 좋아 중국과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을 다니며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실제로 10월 대만 타이페이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된 첫 번째 대만 콘서트에는 1만2000명이 모여 SS501은 물론 현지 관계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SS501은 12월12일 홍콩 엑스포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