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서 파격 연기 ‘채식주의자’, 선댄스영화제 초청

입력 2009-12-03 1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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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채식주의자’

영화 ‘채식주의자’

영화 ‘채식주의자’가 내년 미국 선댄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임우성 감독이 연출하고 채민서와 김현성 등이 주연한 ‘채식주의자’가 내년 1월21일 막을 올리는 제26회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부문에서 상영된다.

‘채식주의자’는 작가 한강이 쓴 동명의 연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악몽에 시달리다 채식주의를 선언한 여자(채민서)와 비디오아트 작업을 하는 형부(김현성), 그리고 동생과 남편 사이에서 갈등하는 언니(김여진)의 이야기를 그렸다.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며 특히 채민서가 온몸을 내던져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채식주의자’는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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