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토크콘서트, 전회-전석 매진

입력 2009-12-03 15: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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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토크콘서트’ 포스터.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서울 동숭동 대학로 이랑시어터에서 열리는 김제동의 첫 토크콘서트 ‘노 브레이크’가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50여석의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김제동의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 달간 27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총 4000여석의 좌석을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입장권이 매진되자 김제동의 소속사 다음기획을 비롯해 공연장, 예매처에는 김제동의 입장권 구매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더 이상 표를 구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김제동 소속사 다음기획 측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김제동의 공연이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첫 공연이 시작이 되기도 전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관객들이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만든 것은 김제동이라는 ‘사람’에 대한 믿음 인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의 요청이 이어져 추가 공연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을 앞둔 김제동은 소속사를 통해 “첫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빠짐없이 자리를 가득 메워주실 관객 분들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더욱 어깨가 무거워 진다”며 “관객 참여형 공연인 만큼 공연에 오시는 관객 분들도 놀고 즐길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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