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안방극장 남장여자 열풍 스크린으로 옮기나

입력 2009-12-07 1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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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에 불었던 ‘남장여자’ 열풍이 스크린으로 옮겨졌다. 배우 이나영이 그 주인공.

이나영의 복귀작인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남장을 한 이나영의 모습.

포스터 속 이나영은 콧수염에 말쑥한 정장 차림으로 실체를 드러냈다. 외모상의 큰 변신과 아울러 그녀는 코믹 캐릭터라는 새로운 시도에도 나설 예정. 영화는 내년 1월14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으로 꼽혔던 영화 ‘7급 공무원’의 하리마오픽쳐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이나영의 스크린 복귀는 영화 ‘비몽’ 이후 2년 만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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