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박명수랑 라이벌 싫어 살찌웠다”

입력 2009-12-18 11: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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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시즌3’ 홈페이지


다이어트에 성공해 변신을 시도했던 김신영이 다시 살이 찌게 된 사연을 밝혔다.

김신영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올해 건강상의 문제로 몸무게를 12kg이나 감량해야 했다. 하지만 일부러 13kg를 도로 찌웠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안겼다.

김신영은 “다이어트 후 극심한 탈모 증상에 시달렸다 그러자 어머니가 딸의 다이어트를 말렸다고 했다.

이어 김신영은 “어머니께서 살도 안찌고 머리도 난다며 검은콩을 추천해주셔서 먹었다가 오히려 4kg이 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어머니는 “콩도 많이 먹으면 찐다. 코끼리가 야채만 먹어. 근데 걔도 이만하잖아”라고 말했다고.

또, 김신영은 “어머니께서 살 뺐을 때는 신봉선과 라이벌이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니까 박명수랑 라이벌이라고 말씀하셨다”며 “그래서 많이 먹었다”고 몸집을 불린 이유를 설명해 또 다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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