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종혁. 스포츠동아 DB
이종혁은 데뷔 때부터 몸담은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지앤지프로덕션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지앤지프로덕션은 연기자 한고은을 비롯해 이시영, 장신영, 서도영, 가수 인순이 등이 소속된 회사로 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과 ‘천만 번 사랑해’ 등을 제작하기도 했다.
3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KBS 2TV ‘추노’에서 황철웅 역으로 눈길을 끌었던 이종혁은 새로운 소속사를 만난 것과 함께 차기작도 결정했다.
이종혁이 출연하는 새 작품은 KBS 2TV가 6월 초부터 방송하는 새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자상한 성격을 지닌 스타 대학교수 역을 맡은 이종혁은 그동안 주로 소화해왔던 강한 이미지 대신 부드러운 남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이종혁은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기자”라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