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철호 폭행녀?” 박하선, 직접 해명나서

입력 2010-07-10 14: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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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미니홈피 캡처.

연기자 박하선이 최근 최철호의 폭행사건이 자신과는 무관한 일임을 밝혔다.

박하선은 1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신을 폭행당한 여성으로 오해하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전 그날 ‘동이’ 촬영 낮에 끝나서 집에 돌아와 잠을 잤다. 그 다음날 드라마 관련 미팅과 게임광고 미팅때문에 집에서 쉬었다”며 “미팅 후 청소년 영화제에도 참석했다. 오해말아달라”고 전했다.

박하선이 직접 미니홈피에 해명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최근 최철호가 연기자 손일권과 여성 한명과 함께 술자리를 하던 중 여성을 폭행했고, 그 여성이 박하선이라는 근거없는 소문이 떠돌고 있기 때문.

이는 폭행당한 여성이 신인급 탤런트이며 현재 MBC 드라마 ‘동이’에 함께 출연중인 여자 연예인 중 한 명이라는 루머에서 발생된 것이다.

이에 박하선이 더이상 루머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직접 본인이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성폭행을 강하게 부인하던 최철호는 CCTV를 통해 거짓말이 들통나자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사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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