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터 스탤론 “비, 이연걸 아들될 뻔…익스펜더블 러브콜”

입력 2010-07-17 21: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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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

할리우스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이 한국 가수 비를 자신이 제작한 최신 영화에 캐스팅 하려한 사실을 밝혔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17일 밤 생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비에게 영화 출연 러브콜을 했다"며 "최신작 '익스펜더블'에서 이연걸의 아들이나 형제 역할을 맡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영화 촬영 기간 동안 비가 콘서트 투어를 하고 있어 시기가 안맞아 결국 출연은 무산됐다"고 말했다.

'익스펜더블'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출 및 제작, 출연까지 맡은 작품. 이연걸, 제이슨 스타뎀 뿐 아니라 미키 루크, 브루스 윌리스, 돌프 룬드그렌, 아놀드 슈왈제너거 등 왕년의 액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몸관리에 대한 질문에 "처음 6개월은 정말 하기 싫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면 '이것으로 20년은 더 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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