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이어 ‘아저씨’ ‘악마를…’도
잔혹 스토리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여름 성수기에 한국 영화들이 쉽지 않은 길을 택했다.
휴가와 여름방학이 겹친 7월말부터 8월 중순에 개봉하는 한국 영화 대부분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가족 단위 관객이 선택하기 어려운 스릴러 장르가 많아 관람 등급이 낮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를 어떻게 막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7월말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이끼’에 이어 4일 개봉하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감독 이정범)도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11일 개봉하는 이병헌·최민식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 역시 잔혹한 스토리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이 사실상 결정됐다.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여름 성수기를 노린 한국영화들이 나란히 청소년관람불가로 개봉하는 건 이례적인 현상이다. 지난해만 해도 12세 관람가 등급의 ‘해운대’와 ‘국가대표’가 가족 관객을 불러 모아 각각 1000만, 800만 관객을 넘으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개봉 4주차인 ‘이끼’는 그나마 상황이 낫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 보다 일찍 개봉하고 초반 관객몰이에 성공해 1일까지 290 만 명(이하 배급사 기준)을 동원했다.
하지만 ‘아저씨’와 ‘악마를 보았다’는 ‘이끼’ 보다 상황이 녹록하지 않을 전망이다. 두 편 모두 ‘이끼’보다도 표현 수위가 더 높다. 죽고 죽이는 잔인한 살인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 데다 특히 ‘아저씨’에는 어린이를 이용한 장기밀매 장면까지 등장해 잔혹성을 더했다.
한국영화들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과 달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은 관객 선택 폭이 넓다. ‘인셉션’은 12세 관람가, ‘솔트’는 15세 관람가다.
이에 힘입어 ‘인셉션’은 관객 250만 명을 돌파했고 ‘솔트’ 역시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을 동원해 흥행에 속도가 붙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잔혹 스토리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여름 성수기에 한국 영화들이 쉽지 않은 길을 택했다.
휴가와 여름방학이 겹친 7월말부터 8월 중순에 개봉하는 한국 영화 대부분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가족 단위 관객이 선택하기 어려운 스릴러 장르가 많아 관람 등급이 낮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를 어떻게 막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7월말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이끼’에 이어 4일 개봉하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감독 이정범)도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11일 개봉하는 이병헌·최민식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감독 김지운) 역시 잔혹한 스토리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이 사실상 결정됐다.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여름 성수기를 노린 한국영화들이 나란히 청소년관람불가로 개봉하는 건 이례적인 현상이다. 지난해만 해도 12세 관람가 등급의 ‘해운대’와 ‘국가대표’가 가족 관객을 불러 모아 각각 1000만, 800만 관객을 넘으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개봉 4주차인 ‘이끼’는 그나마 상황이 낫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 보다 일찍 개봉하고 초반 관객몰이에 성공해 1일까지 290 만 명(이하 배급사 기준)을 동원했다.
하지만 ‘아저씨’와 ‘악마를 보았다’는 ‘이끼’ 보다 상황이 녹록하지 않을 전망이다. 두 편 모두 ‘이끼’보다도 표현 수위가 더 높다. 죽고 죽이는 잔인한 살인 장면이 자주 등장하는 데다 특히 ‘아저씨’에는 어린이를 이용한 장기밀매 장면까지 등장해 잔혹성을 더했다.
한국영화들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것과 달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은 관객 선택 폭이 넓다. ‘인셉션’은 12세 관람가, ‘솔트’는 15세 관람가다.
이에 힘입어 ‘인셉션’은 관객 250만 명을 돌파했고 ‘솔트’ 역시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을 동원해 흥행에 속도가 붙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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