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 첫날 16만 ‘졸리 파워’ 세네

입력 2010-07-30 1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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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영화 ‘솔트’의 한 장면.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솔트’가 개봉 첫날 16만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개봉한 ‘솔트’는 이날 전국 534개 개봉관에서 모두 16만339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전날 전야제 관객까지 합친 누적 관객수는 모두 20만5257명.

‘솔트’는 주연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으로 영화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졸리는 27일 자정 무렵 전세기편으로 한국을 찾은 뒤 28일 밤 미국으로 돌아갔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인셉션’은 29일 13만6392명을 동원했고, 강우석 감독의 신작 ‘이끼’는 6만2397명을 불러 모았다. ‘솔트’에 하루 앞선 28일 개봉한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은 7만8445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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