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4인조 밴드 씨엔블루(CNBLUE)의 리드보컬 정용화와 소녀시대 막내 서현은 4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히트곡인 런 데빌 런과 사랑빛을 함께 불렀다. 이날 음악중심은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펼쳐진 ‘2010 인천 코리안 뮤직 웨이브’의 녹화방송이었다.
정용화와 서현은 락적인 요소를 가미한 소녀시대 히트곡 '런데빌런'을 함께 부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화제가 된 ‘사랑빛’에서 두 사람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사랑스런 가사에 맞춰 다정한 스킨십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서현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리는 행동을 취했고 마지막에는 서로 손을 잡는 모습도 보여줬다. 노래를 마친 뒤 서현은 다소 부끄러운 듯 피식 웃음을 지었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보아(BoA), 슈퍼 주니어, 세븐(SE7EN), 소녀시대, 카라(KARA), 태양, 2PM, 손담비, 브라운 아이드 걸스, 씨엔블루, 샤이니, SG워너비, 애프터스쿨, 에프티아일랜드, 포미닛, 비스트, 엠블랙, 초신성, 유키스, 시크릿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