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요 ‘김수로’ 통해 첫 연기 도전

입력 2010-09-09 11:39:4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수로\'로 연기에 도전하는 중국인 방송인 손요.

중국 출신의 방송인 손요가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로 연기에 도전한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손요는 ‘김수로’의 새로운 캐릭터 손요 역을 맡았다.

손요는 한나라에서 가야에 건너온 상인으로 기억을 잃기 전 한나라의 왕족이었던 득선(장동직)을 알아보고 과거의 인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요는 “연기를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는데, ‘김수로’ 같은 대작에 출연하게 되어서 너무 떨린다.


한국에 오래 살면서 방송을 많이 해봤지만, 드라마 촬영장은 처음이라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었다. 어렵지만 매력적인 작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요는 12일 방송되는 31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와이트리미디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