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Q] 뮤지컬배우 출신 스타 누가 있을까?

입력 2010-10-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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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창의.

혜성처럼 등장한 주원처럼 요즘 연예계에는 뮤지컬 배우 출신 ‘훈남’ 스타들이 꽤 많다.

대표 주자는 송창의다.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자로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는 송창의는 뮤지컬로 먼저 데뷔했다. 2002년 ‘블루사이공’을 시작으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미녀는 괴로워’ 등 인기 뮤지컬을 거쳤다. 지금도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출연하는 등 드라마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신성록도 뮤지컬 무대 출신이다. 2004년 ‘모스키토’로 데뷔한 그는 ‘김종욱 찾기’, ‘햄릿’, ‘몬테크리스토 백작’ 등 창작 뮤지컬과 인기 작품을 두루 소화했다. 신성록은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에 출연하면서 ‘뮤지컬 틱틱붐’까지 소화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 막을 내린 KBS 1TV ‘바람불어 좋은날’로 인기를 모은 진이한도 뮤지컬에서 출발한 연기자다. ‘루나틱’, ‘풋루스’ 등의 뮤지컬을 통해 실력을 쌓았고 2007년 KBS 드라마 ‘한성별곡’을 통해 안방극장에 진출했다.

사진제공|SBS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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