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3년만에 솔로곡 불러

입력 2010-10-25 1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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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브릿지. 스포츠동아DB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나얼이 3년 만에 솔로곡을 불러 눈길을 끈다.

나얼은 25일 발표된 에코브릿지의 2.5집 음반에 솔로곡 ‘첫째날’로 참여했다. 2001년 브라운아이즈로 데뷔한 나얼은 2005년 1월 발표된 자신의 리메이크 앨범과 2007년 브라운아이드소울 2집 ‘기다려요’ 이후 처음으로 에코브릿지 음반을 통해 솔로곡을 불렀다.

나얼의 ‘첫째날’은 25일 공개와 동시에 싸이월드 BGM 실시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에코브릿지 소속사 산타뮤직의 한 관계자는 “나얼과 에코브릿지는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을 했던 친구 사이이며, 현재도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각별한 사이”라며 이번 에코브릿지 음반에 나얼이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에코브릿지의 2.5집은 가을을 콘셉트로 가을에 느끼는 다양한 심정을 노래로 담았다. 에코브릿지가 부른 타이틀 곡 ‘가을이 아프다’외에 정엽이 부른 ‘나랑 가자’와 나얼이 부른 ‘첫째 날’ 등이 수록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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