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패션 화보서 기아 아동 구호 메시지 전해

입력 2011-01-07 1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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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서 기아 아동 구호 메시지 전한 김효진.

연기자 김효진이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효진은 ‘인스타일’ 1월호에서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 애쉬튼 쿠처, 휴 잭맨 등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구호 메시지 전달에 힘을 보탰다.

2005년 아프리카 수단을 방문해 아이들의 질병과 배고픈 현실을 실감하고 온 김효진은 이후 적극적인 자선 활동을 이어왔다. 2008년부터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약하면서 라오스를 방문해 기아로 시력을 잃을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돕고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꾸준히 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다.

화보를 통해 김효진은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물 한잔, 빵 한 조각이 없어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많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현실이다. 우리의 도움이 없으면 당장 죽을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희망’이라는 단어를 느끼게 해줘야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생명을 구하는 귀한 일을 같이 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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