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종영 앞두고 30%돌파

입력 2011-01-10 10:39: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드디어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시크릿 가든’은 전국가구시청률(이하 동일기준) 30.6%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에서 기록한 28.1%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방송이후 처음 30%를 넘어섰다.

‘시크릿 가든’은 현빈과 하지원의 연기력과 감성적인 대사 등으로 큰 화제를 모았지만 30%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방송된 ‘시크릿 가든’은 김주원(현빈)이 뇌사상태에 빠진 길라임(하지원)을 구하기 위해 영혼을 바꾸는 희생을 했다. 하지만 꿈에서 만난 길라임 아버지의 꽃술덕분에 영혼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뇌사상태에 빠진 길라임도 깨어났다. 하지만 김주원은 21살 엘리베이터 사고 이후 13년의 기억을 모두 잃게 됐다.

‘시크릿 가든’은 16일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