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골 종결자’ 김사랑, 가슴보다 다리가…

입력 2011-02-04 13: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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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스포츠동아DB

배우 김사랑이 “섹시하지 않다”고 말해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2000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사랑은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대중들이 김사랑과 섹시미를 연결시키는 것에 대해 “내가 섹시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굴을 자세히 보면 순박한 부분이 많다. 소탈하고 수더분한 모습이 많은데 화려한 이미지만 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몸매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묻자 “다리”라는 답이 돌아왔다.

김사랑은 “여름에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다리가 예쁘다는 말을 많이 해주시기 때문”이라며 “그럴 때 ‘다리인가?’라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173cm의 훤칠한 키에 동그랗고 앳된 얼굴, 글래머 몸매까지 자랑하는 그녀는 대표적인 ‘베이글녀’(동안 얼굴에 글래머 몸매의 여자)로 손꼽힌다.

김사랑은 최근 SBS ‘시크릿 가든’의 ‘상위 1% 차도녀’ 윤슬 캐릭터를 통해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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