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온차트 2010년 결산 시상식 및 2011년 비전 발표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와 가수 강승윤, 지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대중음악 공인차트인 가온차트에서 각각 2010년 음반판매부문 1위와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미국은 빌보드차트, 일본은 오리콘 차트, 대한민국은 가온차트가 있다”며 “이렇게 공정하고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수상을 하게 돼 정말 감사하다” 밝혔다.
이어 “한해 한해 활동 할수록 한류라는 것이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보고 있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온차트 출범 첫 돌을 앞두고 지난 1년을 총결산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한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주니어, 강승윤, 지나를 비롯해 이승철, 미쓰에이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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