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이 오디션 리얼리티 ‘코리아 갓 탤런트(Korea’s Got Talent)’에 전격 합류

입력 2011-02-25 17: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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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겸 연출가 박칼린 (사진제공=온미디어)

케이블채널 tvN이 선보이는 외국 인기 리얼리티쇼 ‘갓 탤런트’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코리아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을 박칼린이 맡았다.

제작발표 이후 벌써부터 화제를 낳고 있는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 인기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사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준결승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계약 기회를 갖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아시아 최대규모인 총 3억원의 상금과 깜짝 놀랄 부상이 주어진다. 현재 참가 접수가 진행중이며 방송은 6월중에 할 예정이다.

박칼린은 매회 재능있는 참가자들의 퍼포먼스를 심사하며, 그들의 재능과 가능성에 대한 냉정한 심사평을 쏟아내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tvN측은 “대한민국 음악감독 1호이자 연출가로서, 노래, 악기연주 등의 음악과 댄스, 연기 등 다방면에 대한 전문적이고 권위있는 심사가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혹독하고 냉정한 평가를 서슴지 않으면서도 전 국민에 감동을 선사하는 박칼린씨의 따뜻한 카리스마가, 대국민 초대형 오디션인 ‘코리아 갓 탤런트’에 최적임자라고 판단, 프로그램 기획단계부터 심사위원직을 제안했다”고 섭외배경을 밝혔다.

박칼린은 “‘브리튼즈 갓 탤런트’는 아주 오래 전부터 좋아하고, 심사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프로그램”이라며, “눈부신 재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숨어있는 인재들을 발굴해내는 프로그램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마침 오리지널 한국버전을 제작한다는 소식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참가자들이 참여할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재능과 따뜻한 스토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tvN ‘코리아 갓 탤런트’는 ‘박칼린’의 심사위원 합류로 앞으로 더욱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tvN은 조만간 추가 라인업을 마쳐 심사위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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