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송혜교는 탕웨이 때문에 헤어졌다…” 진실은?

입력 2011-03-10 15:14:5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송혜교-현빈-탕웨이(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현빈 소속사 "대응할 가치도 없어" 일축

8일 결별설이 보도된 배우 현빈과 송혜교의 결별 이유가 탕웨이 때문이라는 중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중국 허베이신문망 등을 포함한 중국의 언론들은 10일 “현빈과 송혜교의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별이 각자의 바쁜 일정 때문이라는 보도는 진실이 아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의 진짜 이유는 탕웨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2010년 2월 송혜교와 현빈은 각각 ‘일대종사’와 ‘만추’를 촬영했다. 촬영이 끝낼 때쯤인 5월이 되서야 재회를 했지만 이미 현빈과 탕웨이는 서로에 대한 감정이 생긴 뒤였다”라고 주장했다.

중국 양자(揚子)만보 역시 9일 “영화 ‘만추’ 발표 직후부터 현빈과 탕웨이가 상호 친밀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고 전했다.

일부 중국 매체들의 이러한 보도 관련해 탕웨이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는 이야기”이라고 일축했다. 일부 매체에서 흥미를 위해 소설을 썼다는 것.

실제 현빈과 탕웨이는 촬영 도중 다소 서먹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한 당시 탕웨이가 “솔직히 섭섭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