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9살 연하 정석원과 열애 인정

입력 2011-06-01 08: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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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백지영 소속사 측은 31일 ‘백지영과 정석원이 지난해 10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8개월 가량 열애 중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알려졌다.

백지영은 현재 36세, 정석원은 27세로 9살의 나이 차이가 나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둘의 열애는 일찌감치 백지영의 입을 통해 암시된 바 있다. 최근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것.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인물은 바로 배우 정석원이었다.

평소 백지영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지진희를 꼽아왔다. 이에 정석원이 남자다운 매력 등으로 지진희와 닮은꼴이어서 백지영의 이상형과 잘 들어맞는다.

정석원은 스턴트맨 출신으로 2008년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 이후 ‘찬란한 유산’ ‘닥터챔프’ 등을 통해 서서히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SBS ‘마이더스’에서 반전의 주인공 역을 맡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 현재 영화 비, 신세경, 이종석 등과 함께 영화 ‘비상:태양가까이’ 촬영 중에 있으며 MBC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애정만만세’ 남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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