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개봉 7주차 500만 돌파

입력 2011-06-19 12:20:2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써니’가 개봉 7주차에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써니’는 18일까지 누적 관객 507만8873명을 동원했다.

‘써니’는 개봉 41일 만인 14일, 4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의 기록을 깨고 2011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특히 ‘캐리비안의 해적:낯선 조류’, ‘쿵푸팬더2’,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등의 시리즈 블록버스터와 지난주 개봉한 ‘슈퍼 에이트’, ‘그린랜턴:반지의 선택’ 등 할리우드 대작들이 포진한 극장가에서 선전을 펼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영화배급사 CJ E&M은 “개봉 7주차 500만 관객을 돌파한 ‘써니’는 여전히 평일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 좌석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써니’는 학창시절을 함께 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