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다시 한번 일밤을 구원할까?

가수 임재범이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이 '일밤'에 투입된다?

타이틀은 '임재범의 음악여행(가제)'. 임재범이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다양한 음악세계를 보여준다는 컨셉이다. 연출로는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을 연출한 바 있는 제영재 PD가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청률 부진에 시달리는 '집드림'의 후속작으로 나설지는 미지수다. 임재범이 콘서트로 일정이 바쁘기 때문. MBC 측도 '기획 단계일 뿐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는 입장이다.

임재범은 오랜 침묵을 깨고 지난 5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 `너를 위해`, `빈잔`, `여러분` 등을 불러 '임재범 신드롬'을 일으켰다. 하지만 맹장 수술 관계로 중도 하차했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