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전집이 점집으로 와전…무당딸 소리 들었다”

입력 2011-10-21 10: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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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아가 무당집 딸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영아는 “어머니가 전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영아는 “어머니가 전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시는데 손님이 많이 들어오자 갑자기 말도 없이 이영아에게 맡겨두고 도망을 가버리셨다”며 “그러다 이제는 자주 이영아에게 당연스레 가게를 맡기고 볼일을 보러 나가셔서 혼자 전을 구워서 파는 경우도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을 굽고 있을 때 손님들이 뻔히 자신을 앞에 두고 ‘이영아가 하는 전집’이라고 말하며 가게를 구경한 적도 있고 ‘전집’이라는 말이 ‘점집’으로 와전되어 어머니가 무당으로 소문이 나기도 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의 주연배우 연정훈, 이영아, 장현성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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