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JTBC
서현은 지난 18일 방송된 종편채널 JTBC의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위험한 소년’들과 대면하기 전 이들의 일상생활이 담긴 영상을 봤다. 이 영상에는 학생 신분으로 술과 담배를 할 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노래를 부르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보인 ‘위험한 소년’들의 일상이 담겨 있었다.
유독 굳은 표정으로 모니터를 주시하던 서현은 영상이 끝나자 “소년들이 꿈도 없고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후 담당 소년과의 개인 상담에서 소년이“아니요”,“없어요”, “글쎄요”, “되는대로”등 무성의한 답변을 계속하자 “너 이렇게 살면 안 돼. 내가 답답해지려고 한다.”고 화를 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분노한 서현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현이 진심으로 화난 것 같았다”, “서현이 모범생이라서 버럭했나보다. 앞으로 버럭하는 모습 더 많이 보여주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잃어버린 꿈을 찾아주는 프로젝트로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MC 겸 맨토로 활약하는 JTBC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