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박상철, 양은이파 재건 연루? “무관한 일”

입력 2012-01-03 1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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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박상철(43)이 엉뚱한 오해를 받았다.

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 유흥주점과 숙박업소를 운영하면서 폭행과 금품 갈취, 성매매 알선을 일삼은 혐의로 조양은(61)의 후계자 김모(50)씨 등 양은이파 간부와 조직원 4명을 구속기소했다. 또 검찰은 또 1980년대 유명 음악그룹 멤버로 활동한 가수 박모(51)씨 등 양은이파 추종세력 2명을 불구속 기소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때아닌 불똥은 ‘무조건’으로 유명한 박상철에게 튀었다. 같은 성씨에 비슷한 연령대인 탓에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양은이파의 재건을 도움 인물로 지목됐다.

하지만 박상철은 69년 생으로, 과거 성인가요 그룹 ‘강병철과 삼태기’에서 활동했던 박씨와는 8살이 차이가 난다.

박상철 측은 이에 대해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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