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길, “형제들과 함께한 나름가수다 소중한 추억”

입력 2012-01-08 13: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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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무한도전의 길이 ‘나름가수다’ 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길은 지난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형제들과함께한나름가수다...정말행복하고소중한추억이였습니다”라며 “진실된 사랑을 담아 노래를 부른 준아형, 뜨거운 레게 사나이 하동훈과 스컬 그리고 아이디어 뱅크 홍칠이와 다듀&노라조,연기&음악모두 최고였던 형도니와 뮤직컬 식구님들,복고댄스 뮤직의 프린스~재석형과 은이누나 쑥이누나...^^”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광대를 100% 업그레이드 해주신 휴머니즘 개그 리얼광대~명수옹과 레전드 보컬범수...모두수고많으셨습니다.^^ 여러분 음악에 순위는 필요없습니다. 슬픈 노래는 같이 슬퍼하고 기쁜 노래는 같이기뻐하고...롹은 해드뱅,힙합은 푸쳐핸즈업.다같이뛰면 뛰는거고,소리 지르면 소리지르는 것이고...^^ ”라고 전했다.

또 길은 “함께하는 것 함께나누는 것 함께 하나가 되는 것...그것이 음악이라 배웠습니다...수많은 공연을 하면서 나름음악을 해왔지만...이렇게눈물,웃은,감동,즐거움,에너지 그리고 모두가 하나되는 무대는 처음이였던것같습니다...ㅎㅎㅎ”라며 “나름가수다의 한팀으로써 무대에 오른건 영광이였습니다. 개리야...정인아~고맙다... 오늘 흠뻑 취하자... 함께 해준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광대 리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하가 부른 ‘키 큰 노총각 이야기’가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이 밖에 정형돈의 ‘영계백숙’, 박명수의 ‘광대’, 유재석의 ‘더위먹은 갈매기’, 길의 ‘쌈바의 매력’, 노홍철의 ‘사랑의 서약’, 하하의 ‘바보에게 바보가’가 새롭게 편곡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무한도전의 ‘나름가수다’는 전국시청률 20.6%(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며 3년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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