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드라마 ‘곰배령’ 잘나가네

입력 2012-0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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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줄거리에 시청자 감동
종편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


채널A 주말 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사진)이 종편 주말극 중 유일하게 1% 시청률을 넘어섰다. 자극적인 소재와 현실성 떨어지는 반전 구성이 없이 훈훈한 감동을 강조한 ‘막장 없는 온돌 드라마’로서 진가를 발휘한 것이다.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7일 방송분이 전국 유료방송 기준 1.023%(AGB닐슨 자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이날 극중 최불암이 무려 60년 동안 묵혔던 비밀을 고백하며 이주실 앞에 무릎을 꿇고 절절한 사과의 말을 건네는 이야기로 감동을 줬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감동의 연타석!” “보는 내내 울컥했다”면서 최불암의 연기와 따스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에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천상의 화원-곰배령’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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