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김명민? 차승원? ‘신·김’의 남자는 주진모였다

입력 2012-0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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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 스포츠동아DB

톱스타 후보 SBS ‘신사의 품격’ 주연
“주연 유력 장동건 고사 후 추천” 후문


장동건 김명민 차승원 등이 후보로 거론되며 화제를 모은 SBS 새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남자주인공은 주진모(사진)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주진모는 최근 제작진과 구두로 출연에 합의하고 최종 계약만 남겨두고 있다.

5월 방송 예정인 ‘신사의 품격’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미중년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멜로드라마다. 이 드라마에 관심이 몰린 것은 ‘시크릿 가든’ 등을 만든 ‘히트 콤비’인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의 최신작이기 때문이다.

‘히트 콤비’의 명성에 어울리게 기획 단계부터 화려한 남자 스타들이 주연 후보로 거론되며 ‘제2의 시크릿 가든’으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신사의 품격’은 여러 스타 후보 중에 장동건의 드라마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제작사가 장동건의 촬영 일정 등을 고려해 3월 편성을 두 달 늦추기도 했지만, 양측이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결국 출연이 백지화됐다.

그런데 ‘신사의 품격’ 남자 주인공이 이런 사연 끝에 주진모의 품에 오기까지는 장동건의 추천이 결정적이었다는 후문이다. 고심 끝에 ‘신사의 품격’을 고사한 장동건이 평소 절친한 주진모를 ‘강추’했다는 것이다.

‘신사의 품격’ 한 관계자는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다보니 캐스팅 조율 과정이 다 드러났다”면서 “주인공에 가장 적합한 배우를 찾다보니 생겨난 일이라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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