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자막오류 방송화면 캡쳐
힐링캠프 자막 오류에 시청자 원성 폭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2주 연속 자막 오류를 범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9일 방송된 ‘힐링캠프’ 문재인 편에서는 박원순 변호사를 ‘박순원 변호사’라고 잘못된 자막을 내보냈고, 일주일 전 박근혜 편에서는 유머 점검을 ‘유머 정검’으로 잘못 표기한 것.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현 서울 시장의 이름을 잘못 표기한 것은 큰 실수다”, “제작진 스스로 특집프로의 가치를 갉아먹고 있다”, “기본도 지키지 못해 특집 방송을 망친 것 아니냐”등 제작진의 실수를 질타하고 있다.
한편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전국 기준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출연했던 지난 방송 12.2%보다 1.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