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강소라 “남편 이특이 응원 문자 보내줬어요”

입력 2012-01-17 17:27:0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강소라가 ‘드림하이2’ 출연을 앞두고 가상 남편 이특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1월 17일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의 제작발표회에서 “ MBC ‘우리 결혼 했어요(우결)’에 가상 부부로 함께 출연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문자로 응원을 해줬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이특의 조원과 더불어,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 영상 등을 많이 참고했다”며 “슈퍼주니어의 공연 영상도 봤다.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드림하이2’에서 공부는 잘하지만 음악적인 재능이 부족한 기린예고 대표 신해성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강소라는 자신의 캐릭터에 맞게 음치에 가까운 노래를 선보인다.

이에 강소라는 “제가 노래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실제로 노래를 그렇게 못하지는 않는다. 역할 때문에 일부러 못하는 척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림하이2’는 기린예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고가 되기 위해 달려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스타 K가 되기 위해 개별 경쟁을 펼친 ‘드림하이1’과 달리 최고의 아이돌과 기린예고 학생들의 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드림하이2’에는 배우 강소라, 티아라의 지연, 2AM의 정진운, 유소영, 씨스타의 효린, 애프터스쿨의 가희, 에일리, 박진영, 김정태 등이 출연한다.

‘드림하이2’는 1월 30일 부터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