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베드신, 결혼 전후 느낌이 다르다”

입력 2012-02-07 1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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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화차’의 제작보고회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배우 이선균이 결혼 전후 베드신 촬영의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다.

7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화차’ 제작발표회에는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변영주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선균은 “첫 예고편의 첫 장면이 베드신이다. 결혼 전후의 베드신 느낌이 다르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하지만 이선균은 이내 “약간 아내 전혜진의 눈치가 보인다”며 “그래서 더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동안 공효진, 최강희에 이어 이번에는 김민희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이선균은 “(내가 김민희를)찾는 역할이기 때문에 자주 만나지는 못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민희였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화차’는 결혼을 앞두고 사라져버린 약혼녀 선영(김민희)를 찾으려는 남자 문호(이선균)과 모든 것이 가짜이자 미스터리의 키를 쥐고 사라진 여인 선영을 찾기 위해 달려가는 전직 형사 종근(조성하)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물. 3월 8일 개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이선균 “베드신, 결혼 전후 느낌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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