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19·본명 이지은)가 회식자리 건배와 운전을 성인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꼽았다.
아이유는 9일 오전 서울 동덕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제96회 동덕여자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아이유는 졸업식 직후 취재진에게 “이제 스무살이 됐으니 회사 분들과 회식 자리에서 건배를 하고 싶고 운전을 배우고 싶다”며 “이렇게 졸업을 많이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이제 스무살이 되니 성인으로서 좋은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고교생활중 가장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졸업식에서 고교생활을 추억하는 영상이 나왔다”며 “하지만 영상을 보고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 그는 “기자님들께 부탁을 드린다”며 “오늘은 제가 화장을 해서 생얼이 아니니 기사 사진에 생얼이라고 쓰지 말아 달라”고 애교 섞인 농담을 건넸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신곡 ‘너랑나’ 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