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수지, 미쓰에이 중 가장 좋아해”

입력 2012-02-13 12: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이제훈이 미쓰에이 수지의 팬임을 고백했다.

13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보고회에는 이용주 감독, 엄태웅, 한가인, 수지, 이제훈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제훈은 “미쓰에이 4명 중 수지가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극중 이제훈은 수지와 함께 풋풋한 20대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이제훈은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 “이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10년, 20년 후에도 너무나 따뜻하고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며 “이 감독님이 워낙 명감독님이라 같이 하게 된다면 영광이라고 생각했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는 서연이 나타나면서 함께 집을 완성해가는 로맨틱 멜로 영화. 엄태웅과 한가인이 30대 커플 승민과 서연을 각각 연기한다. 3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