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가수 정인과 10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기타리스트 조정치는 DJ최화정이 “오래된 연인인데 결혼 생각은 없냐?” 고 질문하자 “집이 있어야 결혼을 하지 않겠느냐? 하지만, 올해는 결혼 계획을 조금 구체적으로 세우려고 한다.” 는 대답에 이어 “결혼 자금을 마련하려고 신치림 활동을 한다” 는 재치있는 대답을 해, 신치림 멤버들은 물론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윤종신은 “얼마전에 인터뷰를 하는데, 하림과 조정치가 신치림 활동을 하는 이유를 ‘돈 벌려고 한다’ 고 대답하더라. 이걸 듣는 순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시골에서 상경한 아이들을 보살피는 느낌이 든다” 며, 역시 유쾌하게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또한, 하림이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이번 앨범 참 좋은 것 같다” 고 평소 성격과는 다르게, 다정한 문자를 보내서 놀랐다는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신치림이 출연한 이날 방송분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사진제공ㅣ정글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