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김병만, 촬영 중 신랄한 독설을…왜?

입력 2012-02-17 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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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이수근. 스포츠동아DB

십년지기 개그 콤비 이수근과 김병민이 서로의 단점에 대해 신랄하게 파헤쳤다.

종합편성채널 JTBC의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최근 녹화에서 두 사람은 수취인불명의 택배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의 장단점 맞히기 대결을 펼쳤다.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는 전국의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택배 물품으로 고품격 삶을 살아가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대결에서 이수근은 “병만이는 새로운 개그코너 하나를 만들 때도 몇 날 며칠을 밤새 고민한다”며 김병만의 지치지 않는 열정을 칭찬했다.

이에 김병만도 “이수근은 힘든 상황에 놓여도 당황하지 않고 리더십을 발휘한다”라며 십 년 우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훈훈한 상황도 잠시뿐, 이수근은 김병만의 단점을 정확히 꼬집어 당황하게 했다. 내용인 즉슨, 병만이 지치지 않는 과한 열정으로 모든 일을 너무 열심히 해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한다는 것.

이수근의 폭언에 촬영장은 불꽃 튀기는 싸움의 현장으로 변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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