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유이에 이어 박유천까지 수호? ‘더 강해졌네’

입력 2012-02-20 1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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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배우 정석원이 더욱 강력해진 수호자로 변신한다.

정석원은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연출 신윤섭)에서 조선 최고의 검술사 ‘우용술’로 등장, ‘왕세자’(박유천 분)의 익위사로 맹위를 떨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9일 58회로 종영된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극 중 굿필름 프로듀서 ‘김제하’로 출연, ‘자은’(유이 분)의 수호천사 역할을 했던 것에 이어 이번 새 드라마에서 더욱 강력해진 수호자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오작교 형제들’에서 방황 하던 ‘자은’의 정신적 멘토로 다정다감한 젠틀맨 모습이었다면,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왕세자를 보호하는 조선 최고 검술사로서 화려한 무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석원의 빼어난 무술 실력과 액션 카리스마에 드라마 제작진도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는 후문.

또한, 정석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김제하 고생했다. 안녕~. 지금 이순간부턴 우용술이다. 열심히 해보자. 저하~” 라는 메시지를 남겨 새로운 캐릭터에 담금질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1세기의 서울로 날아와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부탁해요 캡틴’후속으로 3월14일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IMC]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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