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데뷔 이래 최고 파격 변신 ‘섹시+도발 캣우먼’

입력 2012-02-21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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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서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윤진서는 22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일 년에 열두 남자’ 3화에서 물병자리 ‘조현우’ 역으로 출연하는 김다현을 유혹하기 위해 캣우먼으로 변신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

공개된 스틸사진 속 윤진서는 몸매가 여실히 드러나는 올 블랙 가죽 의상에 레드 립스틱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긴 꼬리를 활용한 요염한 포즈도 시선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는 쪼잔한 염소자리 진오(온주완 분)에게 차인 후, 술김에 대필한 에로틱 별자리 칼럼이 대히트를 치면서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에로틱 연애 칼럼을 써야 하는 미루(윤진서 분)와 물병자리 물리학자 조현우(김다현 분)와의 아찔한 연애담이 그려진다.

자유분방한 연애스타일을 지닌 조현우와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하는 윤진서는 쪼잔했던 전 염소자리 남자친구와는 180도 다른 자상하면서도 배려심 깊은 모습에 단번에 매료된다.

윤진서는 “데뷔 이래 가장 재미있는 변신이었다”며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아 애를 먹었지만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연기 생활 중 잊지 못할 장면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일 년에 열두 남자’는 첫 방송 된 후 20~30세 여성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수목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CJ E&M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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