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의 왕’ 김승우, 코믹 연기로 아내 응원!

입력 2012-02-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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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 김승우-김남주. 스포츠동아DB

김남주 주연 ‘넝굴당’서 카메오 출연

‘카메오 출연으로 아내 응원!’

배우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 카메오로 지원 사격에 나선다. 김승우는 ‘넝굴당’의 5회와 6회에 나이 많은 고시생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에서 과거 인기 가수였던 김원준이 이사한 집 옥탑방의 이전 세입자로 출연해 코믹 연기를 펼친다.

‘넝굴당’의 한 관계자는 “김승우가 오랜만에 KBS 주말극에 출연하는 아내 김남주를 응원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코믹 연기를 펼쳤다”며 “촬영장에서 다양한 애드리브 연기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김승우는 김남주가 주연한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과 후속 ‘역전의 여왕’에도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남주 역시 1월 김승우가 진행하는 KBS 2TV ‘승승장구’ 100회 특집의 일일 진행자로 출연하기도 했다.

‘넝굴당’은 능력 있는 고아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가 완벽한 조건의 외과 의사 방귀남(유준상)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상하지도 못했던 시댁의 등장으로 겪는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담은 작품이다.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25일 시작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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