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울렸던 이환희, 3월 데뷔

입력 2012-02-22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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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희. 유투브 영상 캡처.

소녀시대 서현의 절친 이환희가 가수로 데뷔한다.

이환희는 지난해 9월 KBS2 ‘빅브라더스’에 출연한 서현이 절친으로 언급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환희는 한때 SM엔터테인먼트에서 서현, 유리 등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소녀시대 멤버를 뽑는 최종 쇼케이스에서 탈락해 고배를 마셨다

서현은 지난 방송에서 “한번도 같은 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데뷔를 한다는 기쁨보다 그 친구가 떨어졌다는 것에 미안한 감정이 더 많았다”며 굵은 눈물 방울을 쏟았다.

이환희는 최근 워디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오는 3월 말 데뷔를 목표로 녹음에 한창이다. 단 그룹으로 이뤄질지, 솔로로 나갈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환희는 “현재 데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SM에서부터 시작해 오랜 시간 데뷔 준비를 했기 때문에, 지금 데뷔한다는 사실이 설레기도 하고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블랙 타이즈에 톱을 입고 안무를 연습하는 이환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유투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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