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신승훈, 오슬기 돌고리 소리에 극찬

입력 2012-03-03 09: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보이스코리아’ 참가자 오슬기씨가 신승훈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일 방송된 케이블 M.net ‘보이스 코리아’에서 오슬기씨는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불렀다.

오슬기씨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고 코치 강타가 먼저 버튼을 눌러 뒤로 돌렸다. 그러자 옆에 있던 코치 신승훈도 버튼을 눌렀다.

신승훈은 “지금 스피커가 찢어질 뻔 한 거 보셨어요? 여자 목소리 중 이 정도 데시벨(dB)을 갖고 있는 여자가 우리나라에 많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신승훈은 “약간 철금성(쇳소리) 목소리가 있다. 이거는 배음(소리의 울림)만 잘 섞으면 정말 제대로 노래를 할 수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길은 “제가 돌면 저 선택할까봐 참은거다”며 웃음을 줬다.

오슬기씨는 결국 코치로 신승훈을 선택했다. 사진출처ㅣMnet ‘보이스코리아’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