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화이트데이 애프터 파티’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3일 동안‘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총 3천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했다.
포맨은 이번 콘서트에서 히트곡 ‘살다가 한번쯤’, ‘사랑해’, ‘너의 웃음 고마워’, ‘못해’, 싸이의 ‘챔피언’, ‘Right now’등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어 이들은 각각 개인 무대를 통해 평소에 숨겨왔던 자신들의 음악적 기량을 뽐냈다. 포맨의 멤버 용재는 ‘한남자’를 감미롭게 부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영재와 원주 역시‘Nver Leave You’, ‘그대라서’를 열창하며 명불허전의 목소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포맨은 감동의 청혼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포맨은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한 한 남성관객의 이벤트를 도와 ‘고백’을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한편 이번 포맨의 콘서트에는 인기 걸그룹 달샤벳, 가수 김그림, 미(美)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의리를 과시했다.
이번 ‘화이트데이 애프터 파티’콘서트를 끝낸 포맨은 잠시 동안 휴식기를 갖을 예정이다. 포맨은 쉬는 동안 멤버 각자의 솔로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와이후엔터프라이즈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