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레드카펫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정윤기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시련과 패션을 향한 열정의 도전기를 이야기했다.
정우성, 고소영, 수애, 신세경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 200여 명을 스타일링하며 최신 트렌드를 유행시킨 정윤기는 “이젠 누가 와도 ‘아 이 체형은’ 이렇게 딱 나와서 컴퓨터처럼 내 머리에 이 사람은 몇 사이즈 옷, 몇 호 신발까지 그런 걸 알게 되더라”고 남다른 감각을 소개했다.
특히 정윤기는 여배우들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키는 레드카펫의 후기를 이야기하며 “여배우들이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드레스를 준비한다. 그 경쟁은 치열하다 못해 심장 떨리기까지 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여배우들을 많이 스타일링 하다 보니까 괴로운 것도 있다. 여배우들의 경쟁이 치열해 뒤에서 나만 멍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영화제에서 보통 4~5명을 스타일링 한다. 김혜수, 수애, 손예진, 문채원 등 이런 배우들이 있다”면서 “그러다 보니 그 배우들에 맞춰서 다 스타일링 해보고, 드레스 한 벌을 위해서 세 벌씩 후보를 두기도 한다. 잘 맞춰서 스타일링 해줬는데, 남의 드레스를 보고 싶어 하는 배우들이 많다”고 전했다.
관련 내용은 26일 오후 7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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