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최민수 디스에 “노인폭행 무혐의라면서…”

입력 2012-03-29 0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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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와 김구라가 설전을 펼쳤다.

최민수는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 언어에는 거룩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김구라는 매력이 없다"며 "'스타골든벨' 때는 김구라가 말이 없었다"고 말을 이었다. 김구라는 "그때는 김제동이 설쳤을 때다"고 덧붙였다. 최민수는 "그때는 그런 말 하는 위치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최민수는 "그때 불안정한 게 보였다. 초심으로 갔어야 한다. 나는 야인이다. 죽을 때까지 그렇게 갔어야 했다. 대신 욕도 거룩하게 표현해야 하는데 어느 날부터 타협하더라"고 김구라가 싫은 이유를 늘어놨다.

달라졌다는 최민수의 말에 독이 오른 김구라는 "대본에 누구 질문인지 안 써있다"며 "2008년 4월 노인폭행혐의 이 질문 내가 던지겠다. 무혐의라고 하고는 왜 기자회견장에서 왜 무릎 꿇었나 내가 질문하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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